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미국인 교황을 만나보자...



항상 사랑과 기도만 있어야 한다

"나의 자녀들아, 끊임없이 기도하며 깨어 있거라. 너희에게 닥칠 그 일을 너희는 모르기 때문이다. 나의 딸아, 너희 주교들을 위하려 기도하여라. 너희의 마음에 분노의 자리는 없다. 항상 사랑과 기도만 있어야 한다.”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8. 12. 7


"나의 딸아, 사제와 주교들, 추기경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계속 하도록 하여라.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7. 5. 28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미국인 교황을 만나보자...


PJMedia.com, 2025. 5. 8 기사:


캐서린 살가도 Catherine SalGado 작성


Habemus papam — 우리에게 교황이 계시고, 진보적인 가톨릭 신자들은 아마 기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이 미국인입니다.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 현재 레오 14세는 미국인이며 페루 시민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의 총애를 받았지만, 대체로 대중 앞에서는 조용한 모습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의 성향은 비교적 덜 전통적이고 엄격한 교리적 접근을 시사하지만, 교황으로서의 향후 행보는 아직 명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의 첫 연설은 불길하게도 진보적인 수사법과 상당히 일치하는 듯 보였습니다.


새 교황이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경적 신학과 교리를 우선시하기보다 진보 정치에 집중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고, 비(非) 가톨릭 신자들까지 충격을 주었으며, 이스라엘 유대인들을 심각하게 모욕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결코 통합적인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공감 능력은 중국 가톨릭 신자, 전통주의자, 아프리카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 불법 외국인 범죄 피해자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까지 미치지 못했습니다. 프레보스트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임명됐고, 교황에게 주교 임명을 전달하는 위원회에 여성을 포함시키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논란 많은 계획을 실행하는 데 기여를 했던 인물입니다.


“하느님과 우리 서로가 손을 맞잡고 하나 되어 앞으로 나아갑시다.” 레오 14세가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이렇게 말하며, 세상이 그리스도의 빛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평화와 정의” 그리고 “함께 협력하여… 선교사가 되자”는 말을해 모호하고도 장황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속한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소속을 언급하며 “다리를 놓고… 모든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좌파적 수사법입니다. 보다 전통적으로 그는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촉구하며 복되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간구해야 했습니다.


AP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프레보스트(69세)를 바티칸으로 데려와 전 세계에서 주교 후보자를 심사하는 강력한 부서의 수장으로 임명했는데, 이는 가톨릭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 중 하나입니다. 시카고 출신인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페루 시민권도 가지고 있으며, 선교사로서 처음 페루에 이주한 후 대주교까지 오르는 동안 수년간 활동했다는 점에서 최초의 사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의미심장하게도,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룬 가장 혁명적인 개혁 중 하나를 주도했습니다. 교황에게 전달할 주교 후보 지명을 결정하는 투표권에 세 명의 여성을 추가한 것입니다. 2025년 초,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레보스트를 추기경 중 가장 높은 계급에 임명함으로써 다시 한번 신임을 나타냈습니다.


차기 교황은 교회 안팎에서 정치적·종교적으로 많은 위기에 직면한 교회를 물려받게 됩니다. 성소 부족, 지속되는 성범죄 스캔들, 교회 내 교리적 분열,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세계적 전쟁, 그리고 수많은 국가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심각한 박해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그가 거룩하고 지혜로운 인물이 되어 이러한 중대한 도전들을 능숙하게 헤쳐 나가길 바라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인연이나 진보적인 수사법이 시사하는 것만큼 좌파적이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마음의 자선 행위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5. 8. 14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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