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모두 나의 자녀들이다. 나는 너희를 피부색이나 인종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너희의 신념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느님의 길과 천국에 이르는 좁은 길이 너희에게 전해졌다. 너희가 그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 너희는 버려질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5. 8. 21
종교 통합주의
"성자를 대표하는 자들이 이제 성자의 집에서 유다가 되어버려 지금 성자의 성심이 고통받고 있다. 그들이 너희 주님의 적들과 결탁하였다. 인본주의와 모더니즘, 그리고 지옥에서 설계된 종교통합주의의 방식으로, 이제 인간들은 성자의 교회와 세상이 악의 압제 아래 완전히 항복하도록 빠르게 달려가고 있구나.
"세상과 성자의 교회가 하나가 될 때, 그리고 십자가의 사악한 자들이 성자를 교회에서 파괴하려고 할 때 세상의 끝이 가까웠음을 알아라. 너희의 어머니로서 말한다. 너희는 뿌리는 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6. 11. 22
LifeSiteNews.com, 2018. 1. 19 기사:
스테판 콕스 Stephen Kokx 작성
20세기 초부터 바티칸은 현재 “그리스도교 일치 주간”이라고 불리는 기간을 지켜왔습니다. 1월 18일 목요일부터 1월 25일 목요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요한의 복음서에 나오는 우리 주님의 기도인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행사를 가톨릭 신자들이 지지할 수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신자들은 어떤 식으로든 그 행사의 목적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이는 1908년 교황 성 비오 10세가 세운 목적과 어긋날 뿐만 아니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여러 교황이 옹호하고 가르친 교회의 평범하고 보편적인 교도권에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현대 교인들은 뭐라고 말할까요?
1997년에 요한 바오로 2세는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성공회, 개신교, 정교회에 편지를 썼습니다. 교황은 그 편지에서 하느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일하고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의 “종교통합의 발전”이 그들에게 “완전한 교감이 마침내 이루어졌을 때 가져올 기쁨에 대한 전조”를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2012년 전임자의 전망을 되풀이해서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기도 주간은 그 자체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모든 그리스도 제자들 사이의 온전한 친교를 찾기 위해 준 자극의 가장 효과적인 표현 중 하나입니다.“
베네딕토 교황은 2008년 메시지에서도 “모든 그리스도인이 완전한 공동체”를 이뤄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예언적인 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 단결에 대한 긴요한 필요성이 더욱 깊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 사이의 완전한 공동체를 찾는 여정은 공의회 이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말을 반복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자신은 행동을 통해 실천해 왔습니다. 2015년 5월에는 스웨덴 루터 교회 대표단을 바티칸에서 맞이했습니다. 그는 루터 교회의 지도자인 Antje Jackelén 대주교를 가리켜 “존경하는 자매”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같은 달에 그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교회통합(에큐메니컬) 회의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많은 심하면 이단의 말로 들릴 수도 있는 말을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자, 순교의 피를 우리에게 바르는 자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하나이며, 형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박해받는 자들이 복음주의자인지 정교회인지, 루터교인지 가톨릭인지 사도인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들 모두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일치 주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올해 행사의 주제는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행사주간 기념 메뉴얼(“에큐메니컬 예배”팁 포함)에 대한 지침이 담긴 PDF 파일이 바티칸 그리스도교 일치 부서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이 문서에는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사건에 비가톨릭 신자들이 끼친 영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968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 신앙직제 위원회와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 촉진 평의회가 이 문서를 준비했습니다.”
2024년 축하의 일환으로 지난 금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핀란드 대표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에큐메니즘 덕분에 우리는 가톨릭 성당이 아닌 25개의 다른 사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곳들은 루터교나 정교회의 본당입니다.” 헬싱키의 라이모 고야롤라(Raimo Goyarrola) 주교는 당시 가톨릭 통신사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선물입니다. 핀란드의 에큐메니즘입니다.”
올해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성공회 및 가톨릭 성직자들은 함께 바티칸에서 7일 간의 “함께 성장하는” 정상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그들은 함께 기도하고 성지를 여행하며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1월 23일, 성공회 신자들은 성 베드로 대성당 안에서 가톨릭 저녁 기도에 해당하는 Evensong을 합창할 예정입니다.
1월 25일, 영국 성공회 수장인 캔터베리의 저스틴 웰비(Justin Welby)는 로마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에서 ‘성공회 성찬례’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미국 대주교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Carlo Maria Viganò) 전임 교황 대사는 이 행위를 모독적인 행위로 묘사하면서 비판하였습니다.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에 웰비와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일치의 증인이 되기 위해” 영국 성공회 성직자와 가톨릭 성직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치’와 ‘온전한 친교’에 대한 이해는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에큐메니즘에 관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서인 Unitatis Redintegratio에서는 비가톨릭 “교회 공동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풍부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이 공동체의 세례받은 구성원들은 “비록 이 친교가 불완전하더라도 가톨릭 교회와 친교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위원회의 문서인 Lumen Gentium은 이러한 전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하며, 성화와 진리의 많은 요소가 가톨릭 교회 밖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그리스도 교회에 고유하게 속한 선물이며, 가톨릭 일치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공의회는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불리는 가톨릭 교회보다 더 큰 구조가 존재하며, 여기에는 세례 받은 가톨릭 신자, 개신교, 기타 자칭 그리스도교인이라고 말하는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가톨릭 신자들은 비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논쟁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되며, 대신 모든 그리스도교인과의 가시적 일치를 위해 노력하여 그리스도의 교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끝난 이래로 이러한 태도는 교회 전체에 채택되었습니다.
나중에 베네딕토 16세가 된 조셉 라칭거 신부는 공의회 폐막 1년 후인 1966년에 “기본적인 통합은 … 변화의 개념을 대체해야 하지만, 변화는 개종을 추구하려는 동기가 있는 양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의미가 남아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9월 18일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가 발표한 보도 자료에는 “다른 그리스도인이나 그리스도교인 집단이 자신의 교회를 부정하고 다른 교회에 가입하도록 유도할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양심적으로 다른 전통으로 바꾸기를 원할 수 있지만, 양 도둑질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고 설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3년 10월에 “개종주의는 엄연하게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그는 2016년 10월 그루지아를 방문했을 때 가톨릭 신자들을 정교회로 개종시키려는 것은 “에큐메니즘에 반하는 매우 중대한 죄”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추기경이었을 때 그는 성신의 힘을 강조하는 개신교 교파 펜타코스타파의 목사인 토니 팔머(Tony Palmer)에게 가톨릭 신자가 되지 말라고 충고하였습니다. 그는 팔머에게 대신에 교회에는 “서로를 연결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2016년 10월 바티칸에서 루터교 순례자들과의 만남에서 친구의 개종을 묻는 8살 소녀를 꾸짖으면서 자신의 태도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너희 신앙을 확신시키는 것은 옳지 않단다. 개종주의는 에큐메니칼의 길을 가로막는 강력한 독이 될 것이다”고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의 교황들은 ‘그리스도교 일치’에 대해 어떻게 가르쳤을까요?
가톨릭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늘 염원해 왔습니다. 분열은 확실히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까지 교회는 서로 다른 종파들이 교리적인 문제를 제쳐둘 때에만 일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비가톨릭 신자들이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하나의 참된 신앙을 받아들일 때에만 일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일관되게 가르쳤습니다.
비오 11세는 1928년 회칙서 ‘Mortalium Animos’(종교적 통합에 대하여)에서 “우리에게서 분리된 사람들이… 겸손히 하늘로부터 빛을 구한다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참된 교회를 알아보고 마침내 완전한 사랑 안에서 우리와 연합하여 참된 교회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오 12세는 1943년에 Mystici Corporis Christi(그리스도의 신비체에 관하여)에서 그 가르침을 반복했습니다. “신앙이나 정부에서 분열된 사람들은 진정된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통합 안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그들은 교회가 무형의 것이라고 상상하는 신성한 진리의 문제를 잘못 알고 있습니다. 비록 신앙의 영역에서 서로 다르지만, 많은 교회 공동체들은 보이지 않는 유대감으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20세기 전반에 교황들로부터 그리스도교 통합의 정의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19세기에 통치했던 교황에게서도 그리스도교 통합의 정의를 배웠습니다.
1899년 레오 13세는 예수의 성심에 인류를 봉헌했습니다. 그가 낭송한 기도는 우리 주님께 “잘못된 의견에 속은 사람들이나 불화로 인해 멀리 떨어진 사람들에게 우리 주님께서 왕이 되어 진리와 믿음의 단일성의 항구로 불러내시어 한 양떼와 한 목자만 있게 하소서”고 간구했습니다.
“흩어지고 분리된 지체들은 머리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룰 수 없습니다”라고 회칙 Satis Cognitum(교회 일치에 관하여)에서도 가르쳤습니다.
1869년부터 1870년까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개최되고 비오 9세가 주재한 제1차 바티칸 공의회 교부들은 다음과 같이 분명히 선언했습니다. “모든 신자는 신앙과 친교의 일치로 함께 뭉쳐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의 교황들은 공의회가 정의한 그리스도의 교회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교회는 가톨릭 교회와 동의어였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이전의 모든 교황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셨을 때 모든 사람이 가톨릭 신자가 되도록 기도하신 것임을 이해했습니다.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교회만 있으며, 그 교회만이 가톨릭 교회라 불립니다. 누가 소유하든 간에, 통합된 교회에서 분리된 종파에 자신의 재산으로 남아 있는 것도 바로 가톨릭 교회 뿐입니다”라고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가르쳤습니다.
1896년 교황 레오 13세는 “그리스도 교회는 하나이며 영원하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리스도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의지와 명령으로부터 떠나며 구원의 길을 떠나 멸망의 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참된 교회를 말하는데, 이 교회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고 창조주의 뜻에 따라 그분께서 세우신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라고 비오 11세는 거듭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두 미국인 신부는 1960년대 이전 미국에 거주하는 가톨릭 신자들이 이 교황들의 가르침을 이해하도록 열심히 도왔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레슬리 럼블(Leslie Rumble) 신부와 찰스 카티(Charles Carty) 신부입니다. 그들은 함께 1930년대와 40년대에 Radio Replies라는 제목의 3부작 책을 출판했습니다. 이 시리즈에는 신학적, 교리적, 도덕적 질문과 그에 대한 수천 가지 답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고 풀턴 쉰(Fulton Sheen) 대주교의 승인을 받았으며, 1960년대 이전 교회의 교리적 명확성의 힘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럼블과 카티 신부의 ‘그리스도교 통합’의 의미에 대해 받은 질문에 대해 한 많은 답변 중 몇 가지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남은 시간 동안 지속될 확실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 그리고 그 확실한 그리스도의 교회는 바로 가톨릭 교회입니다. 교회를 등진 인간들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라고 그들은 3권에서 분명히 밝혔습니다. “가톨릭이 아닌 교회는 이 하나뿐인 참된 교회의 일원이 아닙니다. 모든 참된 그리스도의 자녀들은 세계적인 하나의 위대한 교회로 통합되어야 합니다. 그런 힘을 가진 교회가 바로 가톨릭 교회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정말로 통합을 원한다면 해결책이 그들 앞에 있습니다. 그들이 가톨릭 교회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가톨릭이 아닌 교회는 결코 통합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통합은 그들이 독립된 교회임을 포기하고 그 구성원 모두가 가톨릭 교회로 돌아올 때만 가능합니다.”
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교회의 교인들에게 가르쳐 온 것들을 전적으로 비판하는 것입니다.
2000년에 월터 카스퍼(Walter Kasper) 추기경은 “과거의 ‘회개적 화합’ 개념은 오늘날 ‘공동의 여정’ 개념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개념은 그리스도인들을 통합된 다양성으로 통합하는 교회 공동체를 향한 여정을 가리킵니다.
고인이 된 에이버리 덜레스(Avery Dulles, 1918-2008) 추기경은 1970년대 회의에서 “공의회는 미래의 통합된 교회가 다른 교회들의 항복과 로마 가톨릭으로의 흡수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암묵적으로 가르쳤습니다.
덜레스는 분명 성 비오 10세의 분노를 사게 되었을 것입니다. 비오 10세는 1910년 정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통합의 대의를 지키고… 이 가장 중요한 하늘의 사업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하느님께서… 동방 국가들이 그들의 잘못을 버리고 가톨릭으로의 통합을 이루는 날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고 선언했습니다.
2015년 루이스 타글(Luis Tagle) 필치핀 추기경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해 “교회에 대한 이해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인정한 것은 전적으로 옳습니다.
이전에 나온 것과 ‘불연속성’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과 이후의 ‘그리스도교 통합’의 의미는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지임이 분명합니다. 이것은 이미 언급한 ‘그리스도의 교회’와 완전한 공동체에 관한 가르침과 교황의 선언만으로도 확인됩니다. 공의회에 참석했던 이들의 발언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찰스 커런(Charles Curran)이 공동 집필한 1970년 저서 “Dissent in and For the Church: Theologians and Humanae Vitae, 교회에 대한 불신과 지지: 신학자들의 Humanae Vitae”에 나와 있습니다:
비오 12세는 회칙 ‘Mystici Corporis (1943)’에서 그리고 ‘Humani Generis (1950)’에서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육신은 순전히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일하다고 가르쳤습니다. ‘Humani Generis’에서 교황은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가르침은 신학자들 사이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다른 가르침을 내놓았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채택한 신학은 다른 그리스도교 교회들의 교회적 실재를 인정하고, 그 교회 안에 어떤 방식으로든 그리스도의 교회가 존재하며, 따라서 그리스도의 신비체는 단순히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될 수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벨기에의 레오 조셉 수에네스(Leo Joseph Suenes (1904—1996))은 공의회에서 선도적인 진보주의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1966년 책 ‘12명의 공의회 교부, Twelve Council Fathers’에서 특정 변경 사항이 비가톨릭 신자들이 원했던 것이기 때문에 채택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주교단의 공동성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동방 정교회에게 우리의 생각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중요한 방향을 보여줄 것입니다. 더욱이, 교회에서 평신도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우리는 개신교인들에게 우리가 매우 소중한 것, 즉 인간들이 그리스도의 왕 같은 제사장직에 참여하는 일을 갖고 있음을 확신시켜 줄 것입니다. 따라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갈라진 형제들, 즉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에 대한 자선 행위가 될 것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당시 보스턴 대주교였던 리처드 쿠싱(Richard Cushing) 추기경도 같은 책에서 “우리는 개종자를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아직 실질적인 통합 방안을 논의할 수준은 아닙니다. 단지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우리는 다른 신앙의 주장을 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원하시고 교회가 추구하는 일치는 흡수도, 라틴어화도, 축소도 아닙니다.”
작가인 토마스 구아리노(Thomas Guarino)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서 1960년대 이후의 내용과 그 이전의 내용에 ‘불연속성’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Mortalium Animos는 전체 세계 교회 통합(에큐메니컬) 사업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는 “가톨릭 신자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반면에 ‘Unitatis Redintegratio’라는 친숙한 문서는 “에큐메니즘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지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합니다.” “일부 가톨릭 신자들에게 두 문서 사이의 불일치는 경악의 근원입니다.”
가톨릭은 진정한 그리스도교 통합을 촉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19세기 영국 추기경 헨리 에드워드 매닝(Henry Edward Manning)은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의 몸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은 그 안에 거하시는 성신의 임재와 도우심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친구들 중에서 여러분의 친구를 선택하십시오.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간 어떤 사람과도 연합하지 마십시오”라고 충고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교 통합에 관한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에 충실하고자 하는 가톨릭 신자들은, 매닝의 지혜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교회에서 권위자들에게 진정한 일치는 비가톨릭 신자들이 진정한 신앙으로 돌아올 때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야 합니다. 19세기 영국 주교 존 커트버트 헤들리(John Cuthbert Hedley, 1837-1915)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톨릭만이 세상에 적절하게 제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는 모든 양심을 소유하고, 인간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공적이든 사적이든, 사회적이든 상업적이든 정치적이든 세상의 모든 관심사에서 위대한 통치자이자 중재자가 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 주간 주제의 진정한 의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아래는 교회가 1900년대 초에 제정한 최초의 그리스도인 일치 주간을 위해 작곡한 기도문 원본입니다. 가톨릭 신앙에 대해 무지한 영혼들을 도와 영적 어둠에서 은총의 삶으로 인도하여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참된 이웃 사랑을 표현합니다. 다음은 전문입니다:
잘못된 길에 있는 사람들의 개종을 위해,
모든 분열을 다시 꿰매고 교황의 권위 아래 정교회와 동방 교회의 복귀를 위해서,
유럽의 루터교와 개신교의 개종을 위해서,
성공회의 개종을 위해서,
미국의 개신교의 개종을 위해서,
돌아선 가톨릭 신자들의 개종을 위해서,
유대인들의 개종을 위해서,
이슬람과 다른 종교의 신자들의 개종을 위해서
지옥으로 향하는 길
"나의 교회의 목자들아, 너희가 악마가 만든 거짓 가르침으로 양들을 흩뿌리고 있다. 너희가 로마에 피바람을 몰고 왔구나. 너희는 어리석은 길에서 돌아오너라. 너희는 지금 너희가 키운 나쁜 열매들이 보이지 않느냐? 지옥으로 향하는 길은 선한 의도로 포장되어 있다. "나의 교회가 찢어지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선장은 침몰할 때에도 항상 배에 남아 있다. 강한 자, 믿음을 가진 자들은 배를 구원하고, 하늘에서 도움이 도착할 때까지 배를 떠 있게 할 것이다.
"온갖 이단자와 불신자들이 지상에 있는 나의 교회에 들어가려 한다. 너희는 신앙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 기준을 낮춘다고 영혼이 구해지지 않는다. 내가 선지자들을 통하여 법과 길을 주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빛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8. 3. 18
문을 활짝 열어 버렸다
"나의 자녀들아, 길이 너희에게 주어졌다. 나는 길이요, 빛이다. 만약 너희 삶에서 나를 몰아낸다면, 너희는 어둠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어둠의 왕자는 사탄이다. 사탄은 영혼을 타락시키는 자이며, 속임수의 대가이고 지금 너희 세상의 지배자이다! 너희는 내 교회의 문을 활짝 열어젖혀 온갖 죄악이 들어오도록 허락했다. 너희는 거짓에 속아 넘어갔고, 통치자들은 방탕에 빠졌구나. 목자들아,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의 양들을 흩어버리고 있구나.”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6. 12. 7
"너희는 세례를 통해 지상의 유일한 참 종교인 성자 예수 아래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들어 가게 되었다. 인간은 오만과 교만에 빠져 그리스도의 역할과 지배를 잊었을지라도, 너희는 계속 지켜야 한다. 인류의 마음속에 신앙과 진리를 꼭 간직하여야 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8. 9. 7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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