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머니
"물질적인 인간 관계의 연약함에 의지하지 말아라. 그것들은 결국 사라지고 시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티없으신 성심안에서 언제나 너희를 인도하고 조언해 주실 것이다. 인류에게 주어진 사랑 중에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순수한 사랑은 없었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이 땅에서 박해받는 것을 받아들이셨고, 내가 떠나야 함을 아셨다.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신 그 순간, 어머니께서는 진정으로 세상의 어머니가 되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1. 5. 30
나의 티없는 성심이 이길 것이다.
"적들이 거룩한 교회 안에 있다. 사탄은 많은 이들을 이용해 이을 퍼뜨리고, 참된 신앙을 잃게 만들 것이다. 거룩한 교회를 갈라 놓으려는 칼날에 맞서야 한다. 나의 티없는 성심은 모든 악을 이겨낼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혼란은 근본적인 병의 징후일 뿐이며, 그 병은 바로 영혼의 상실이다. 기도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너희를 인도하는 등불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0. 8. 14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믿거라
"너희가 구한다면 은총은 풍성하게 내려질 것이다. 진실한 마음, 순수한 마음을 가지거라. 나의 자녀들아, 믿어라. 진리를 받아들이기 어렵더라도 아주 작은 믿음만이라도 가지거라.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과 너희 모두를 향한 나의 고통받는 성심을 믿거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3. 5. 21

사제가 ‘엄청나게 중대한’ 시대에 티없으신 성심에 대한 신심을 촉구하다…
NCRegister.com, 2025. 8. 21 기사:
에드워드 펜틴 Edward Pentin 작성
수많은 영혼의 구원과 세상의 평화는 인류가 주님의 명령에 올바르게 응답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그 명령은 파티마와 다른 성모님의 발현들을 통해 주어졌으며, 전 세계에 성모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에 대한 신심을 널리 퍼뜨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달 런던 심포지엄에서 티없으신 성모 프란치스코회(FFI)의 공동 창립자인 스테파노 마넬리 신부(92세)가 긴급하게 호소한 내용입니다.
“파티마와 성모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이라는 제목의 열정적인 강연에서, 마넬리 신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00여 년 전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주어진 경고들이 제대로 받아들여졌다면, 성모님께서 “완전히 헤아릴 수 없는 방식”으로 개입하셔서 “사탄의 왕국이라는 거짓 우상들 뒤에 미쳐버린 물질주의적 인류의 파멸을 막아주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죽음의 문화”와 만연한 무신론, 부패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이 병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짓 우상들에 맞서는 것은 “오직 우리의 응답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혼자서 일하시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롭고 지성적인 존재로서 그분의 모성적 초대에 응답하기로 헌신하는 우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라살레트와 루르드의 발현에서 성모님께서 참회(penance)를 요청하셨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성모님은 루르드의 성녀 베르나데트에게 세 번이나 “참회하라, 참회하라, 참회하라!”라고 말씀하셨으며, 이 간절한 요청은 파티마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크고 작은 수많은 나라가 치명적인 무기와 원자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하는 상황에서 누가 이런 생각을 할까요?" 그는 되물었습니다.
그는 회개의 부름이 회개와 "하느님께로의 회귀"를 의미한다고 설명한 르네 로랑탱 신부의 말을 인용하며, 오늘날 세상이 완전히 세속화되었다고 한탄했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보고 있지만 더 이상 하느님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넬리 신부는 세계가 “진리에 대한 오류, 신앙에 대한 이단, 도덕에 대한 부패”라는 길을 계속 걸어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깊이 우려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가정, 결혼, 교육, 여성, 청년의 가치들을 “파멸로 이끌었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스러운 상실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또한 "소명의 무서운 감소"와 성사 거행의 중단 등 교회 내의 "고통스러운 손실"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상황은 우리에게 있어 엄청나게 중대한 위기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파티마의 비밀 세 번째 부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고통,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 국가들의 파괴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며, 영적·육체적 재앙을 피하기 위한 회개의 요청이기도 합니다. 그는 이어 “이 경고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성모님의 중재조차도 더 이상 하느님의 정의를 막지 못할 순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위험에 처한 이 가련한 세상의 사람들”이 어떻게 깨어나 “우리 시대 상황의 무시무시한(그의 강조) 심각성을 마침내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다른 작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이 “화산 분화구 위에 앉아 있으면서도 어리석게” 그 심각한 위험을 깨닫기를 원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활동들로 주의를 돌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마넬리 신부는 루치아노 린체토가 2000년에 저술한 『파티마의 예언들』(Le Profezie di Fatima)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축구 경기에 관심을 갖고, 텔레비전 앞에서 수 시간씩 허비하며, 휴가 계획을 세우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자동차 경주를 매혹된 눈으로 바라봅니다. 여성들은 유행과 헛된 허영을 따르고, 젊은이들은 마약과 음란물, 폭력에 쉽게 희생됩니다. 하느님과 인간 운명의 위대한 ‘왜’에 대해 생각하는 이는 드뭅니다. 삶의 덧없음을 되새기며 하느님께 돌아가는 이도 거의 없습니다.”
마넬리 신부는 다시 한 번 다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로 “성모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은총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의 길이며, 회개와 하느님과의 기도 안에서의 친교(특히 묵상하는 성모송), 그리고 무엇보다도 티없으신 성심에 대한 신심과 봉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성모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에 대한 봉헌이 “우리로 하여금 그분과 하나 되게 하며, 우리를 ‘마리아화’시킨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모 마리아를 공동구원자(Co-Redemptrix)로 인정하는 진리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 가르침은 파티마의 세 목동 중 맏이였던 루치아 도스 산토스 수녀가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성모 마리아의 "삶과 사랑의 학교"를 따르고 "사랑의 순종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고 "마리아의 계명"인 "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라"는 계명을 이행하라고 간청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성모 성심의 승리는 확실하다고 마넬리 신부는 결론지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인류의 헌신, 희생, 기도, 특히 묵주 기도를 통한 충실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8월 22일은 전통 로마 전례에서는 티 없으신 성모 성심 대축일이고, 로마 보편 전례력에서는 성모 여왕 기념일입니다. 교황 레오 10세는 신자들에게 평화를 위한 기도와 단식으로 이 축일을 기념할 것을 권고하셨습니다.
마넬리 신부의 신앙적 삶
마넬리 신부는 1933년 이탈리아 푸미에(현재의 크로아티아 리예카)에서 독실한 신앙을 지닌 부모인 세띠미오 마넬리와 리치아 구알란드리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시복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마넬리 신부는 1938년, 성인으로 추대된 파드레 피오로부터 첫 영성체를 받았습니다.
그는 12세에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했고, 1955년에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회 전통, 특히 성 막시밀리아노 콜베와 성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에 깊은 영감을 받은 마넬리 신부는 1970년에 가브리엘 마리아 펠레티에리 신부와 함께 FFI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그는 프란치스코회 안에서 마리아적 영성을 증진시키고, 가톨릭 전통 전례 형식으로의 회복을 지지하는 수도회의 성장과 전 세계적인 선교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교회 내 여러 인사들과 언론은 마넬리 신부의 명예를 훼손하려 했고, 그로 인해 그는 조사를 받게 되었으며 2013년 수도회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조사 결과로 모든 혐의가 철회되었고, 그의 명예는 회복되었습니다.
FFI 내부 소식통들은 8월 19일 「레지스터」에 마넬리 신부가 “교회와 완전한 친교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으며, 강제로 직무에서 물러난 이후로 그는 기도와 집필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 같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심으로만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계급, 세속의 재화 축적은 여러분을 다른 사람보다 앞에 세우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느님의 집에서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아직 하느님께 자신의 죄를 보속할 시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죄를 벗고 모든 세속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정말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토마스 아퀴나스, 1972. 8. 2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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