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아, 인간이 더 이상 수호천사를 부르지 않는구나. 부모들아, 자녀들에게 그들의 수호천사에 대한 지식을 전하지 않겠느냐? 자녀들이 사탄에게 넘겨진 이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면, 반드시 수호천사들과 함께 나가야 한다. 수호천사들은 오직 부름을 받은 자들을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부모인 너희가 마음을 하늘로 들어 올려 자녀들을 위한 수호를 간청한다면, 그들에게도 수호천사가 함께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5. 8. 14
훨씬 더 뛰어난 힘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수호천사들을 저버리지 말아라. 그들은 이유가 있어 너희에게 보내진 존재이다. 일상 속에서 그들을 잊지 말고, 그들의 중재를 청하여라. 도움과 보호를 요청하여라, 나의 자녀들아. 그들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언젠가 너희도 이 점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7. 2. 10

수호천사에 대하여...
PJMedia.com, 2025. 9. 9 기사:
그레그 비르네스 Greg Byrnes 작성
우리가 죽으면 가장 큰 충격 중 하나는 우리의 수호천사를 만나는 일일 것입니다. 인생은 야구처럼 몇 인치 차이로 결정되는 게임입니다. 여러분 중 일부는 총격을 당했거나, 아슬아슬한 사고를 겪었거나, 몇 인치 차이로 생과 사가 갈린 사고를 경험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상황이 조금만 달랐더라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바꾸게 될 사람들을 만나거나 만나지 못했을 그런 순간들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변화로 인해 중대한 죄 대신 칭찬받을 만한 선행을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들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야말로 당신의 수호천사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우리의 재능과 경험만으로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겸손의 행위입니다. “인간의 이성은 불확실하고 우리의 의도는 흔들리기 쉽다.” (지혜서 9장 14절) 물론 천사들은 우리가 마음, 의지, 양심을 공유하거나 하느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것을 읽을 수 없습니다. 천사들은 우리의 자유를 존중하며 조용히 우리를 하느님께 이끌고, 마음속에서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지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받아들인다면, 천사들은 비관을 몰아내고 혼란과 모순을 흩뜨리며, 우리의 상상이 지나치게 흘러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수호천사는 하루 종일 하느님의 현존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인도해 줄 뿐만 아니라, 사랑과 자비를 담아 정직하고 훌륭하게 수행한 일을 하느님께 드릴 만한 합당한 제물로 바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카인보다 더 아벨처럼 되도록 말입니다.
수호천사는 모든 사람에게 서로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존재입니다. ‘천사의 박사’로 불리는 토마스 아퀴나스는 750년 전 이렇게 썼습니다. “천사에 의한 인간의 보호는 신적 섭리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현세에서 인간은 마치 본향으로 가는 길 위에 있는 존재이다. 이 길에는 내적이든 외적이든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시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걸어갈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덫을 숨겨 놓았습니다.’ (시편 141:4) 위험한 길을 지나야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제공되듯, 각 사람에게는 그가 이 세상의 나그네로 있는 동안 인도할 천사가 주어졌다.”
최후의 심판에서 하느님 앞에 서게 될 때, 당신의 수호천사는 친구로서 당신이 행한 선한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는 선을 행할 수 없고 오직 영혼의 영원한 행복을 파괴하려는 마지막 시도로 고발만을 일삼는 악마에 대한 반대 증거가 될 것입니다. 본성과 은총에 의해, 당신의 수호천사는 이 영적 전투를 돕기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드로 성인은 초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는 삼킬 자를 찾으며 으르렁거리며 돌아다닙니다.” (1 베드로 5: 8)
천사들이 홍해를 건너는 길을 지켜준 것처럼, 이는 세례를 통해 영적 죽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상징하며, 그들은 우리 각자를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는 여정에서도 인도합니다. 성 바오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어둠을 일으키는 권세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적 군대와의 싸움입니다.” (에페소 6: 12)
하루 종일 당신의 수호천사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당신이 만나거나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의 수호천사에게도 도움을 청하여 길이 순조롭도록 하세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은혜도 구하세요. 기도할 때 당신의 수호천사가 함께하도록 요청하세요. 우정에 목말라하는 이 세상에서, 결코 당신을 저버리지 않을 친구가 바로 곁에 있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조언을 해놓고, “왜 아무도 내 말을 안 듣지?” 하고 의아해한 적이 얼마나 많으신가요? 그런데 우리가 가장 짜증을 느끼는 바로 그 행동들이, 사실은 우리 자신도 하고 있는 것들이라는 점, 정말 그렇지 않나요? 우리는 우리 곁에서 겸손하고 조용하게 속삭이는 수호자이자 동반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까요?
그들은 어떤 인간보다도 훨씬 더 지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나라와 같은 제도들에도 악으로부터 보호하고 선으로 인도하기 위해 수호천사가 존재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들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까요? 시편 2편은 이 주제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다만, 그 이야기는 제 오래된 수업 노트를 좀 더 정리한 다음에 나누도록 하죠! 말할 필요도 없이, 쉰 주교님은 칠판 앞의 천사와 함께 이보다 더 잘 설명했습니다.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 같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심으로만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계급, 세속의 재화 축적은 여러분을 다른 사람보다 앞에 세우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느님의 집에서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아직 하느님께 자신의 죄를 보속할 시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죄를 벗고 모든 세속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정말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토마스 아퀴나스, 1972. 8. 21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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