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하지 말라
"성직자가 너희에게 다른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며 그러기에 동성애자들에 대해서도 비난하지 말며 절대로 심판하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너희는 동성애자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구나. 어떤 이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 때 너희가 그들에게 친절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에게 죄를 짓고 있으며 멈추지 않는다면 저들의 영혼이 연옥으로 가거나 지옥에 갈 수 있음을 알려 준다면 그것은 심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이웃을 사랑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다. 어떤 것이 사랑이겠느냐?"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2. 6. 18
"동성애는 절대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 나의 딸아, 나의 자녀들아, 선한 교부들의 글을 통해 너희는 사랑과 생명의 책인 구약과 신약성서에서 인류의 비열한 행동, 남자들이 남자와 사귀는 것에 대해 완전히 알게 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다시 한번 전염병을 내리실지라도 받아들여지거나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85. 8. 21

바티칸 일정에 등재된 희년 의식 속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LGBTQ 가톨릭 신자들이 성 베드로 대성당을 행진하다…
FoxNews.com, 2025. 9. 6 기사
재스민 배어 Jasmine Baehr 작성
이번 주말, 1,000명이 넘는 LGBTQ 가톨릭 신자들과 그 가족들이 바티칸의 공식 성년 달력에 등재된 희년 순례의 일환으로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Holy Door)을 통과했습니다.
그 행사는 2025년 9월 6일에 바티칸 공식 웹사이트에 "조나단의 천막 협회(Tenda di Gionata) 및 기타 협회들의 순례"라는 중립적인 제목으로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등재는 LGBTQ 순례가 바티칸의 희년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포함된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순례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12년 재임 이후 환영의 표시로 이를 반겼지만, 가톨릭 언론의 비평가들은 이 조치를 교회 전통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대성당에 들어서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스틴 델 로사리오는 남성 파트너와 함께 십자가를 들고 문턱을 넘으며 AP통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치 신의 손을 만질 수 있었던 것처럼, 정말 장엄한 느낌이었어요.”
순례자들은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에서 왔으며, DignityUSA, Outreach 단체와 로마에서 온 트랜스젠더 대표단이 포함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가 이번 순례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013년 “내가 누구라고 판단하겠는가?”라는 발언부터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의 축복을 허용한 결정까지 그의 기록을 언급했습니다. 교회가 동성애에 대한 교리를 바꾸지는 않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LGBT 인권 옹호자들과 반복적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즉위 몇 달 만에 열린 희년 청중 연설에서 LGBTQ 가톨릭 신자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예수회 소속 제임스 마틴 신부와 비공식적으로 만났습니다. 마틴 신부는 교황께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대 메시지를 되새겼다고 전했습니다.
바티칸 관계자들은 이번 순례 일정 추가가 승인이나 지지의 의미가 아니라 단순한 일정 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티칸 대변인 아녜세 팔무치(Agnese Palmucci)는 로이터 통신에 “이것은 후원 활동이 아닙니다. 공간이 있는 것이 확인되면 일반 일정에 순례를 포함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그래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 몇 달 전에 승인한 바티칸 최초의 LGBTQ+ 순례가 이번 주말 레오 교황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Pope Crave(@ClubConcrave)가 X에 게시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이를 교리의 배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가톨릭 논평가 마이클 J. 매트(@Michael_J_Matt)는 X에 성당 내부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성 베드로 성당 안의 규칙 따위는 집어치워라. 오늘 LGBT 단체 라 텐다 디 조나타가 성 베드로 대성당에 입장한다… 이것이 새로운 교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산을 보라.”

바티칸은 Fox News Digital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응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 마틴 신부가 레오 교황을 만나다: 스캔들이지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십계명
"그리고 다시 말한다: 더러운 동성애에 합류하거나, 그 행위를 용인하는 모든 이들은 파멸될 것이다! ...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주신 계명, 곧 너희의 하느님께서 주신 십계명을 버리려고 하는 모든 자, 그들도 파멸되리라!"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예수님, 1979. 6. 2
회개하여라
"동성애는 지옥으로 떨어질 죄악이다! 레즈비언은 영원한 저주와 추방을 의미한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8. 4
CatholicCulture.org, 2025. 9. 3 기사:
필 로울러 Phil Lawler 작성
많은 신실한 가톨릭 신자들은 지난주 교황 레오가 예수회 소속 제임스 마틴 신부와 비공식적으로 만났다는 사실에 놀라고 실망했습니다. 저 역시 그들의 실망에는 공감하지만, 놀라움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교황 레오 14세가 선출된 순간부터 그가 전임 교황의 정책을 거부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주교성성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모든 보고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우호적이었고, 갈등의 기미는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 중 일부는 새 교황이 즉시 일련의 정책 변화를 발표하기를 바랐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일은 애초에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콘클라베는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을 할 가능성이 있는 추기경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황 레오는 즉위 초기부터 프란치스코 교황 재임 기간 동안 쌓여온 갈등을 완화하고 분열을 치유하는 데 깊은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그는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의 비판자들과 지지자들 모두에게 안심시키는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비록 극적인 정책 변화는 없었지만, 교황의 주간 일반 알현 연설부터 프랑스 국회의원들과 아우구스티누스회 동료들에게 전한 아름다운 연설에 이르기까지 그의 발언은 전통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깊은 가톨릭적 감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시노달리타스(공동합의성)”에 대한 지지 발언과 환경 보호를 위한 호소는 진보적인 이들을 만족시켰습니다.
분명히 교황 레오는 즉위 초기부터 교황이 마땅히 그래야 하듯이 교회의 통합의 중심이자 안정의 원동력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경솔한 판단을 피하고, 경청하며, 가톨릭 사상의 주류를 찾고 있습니다.
이제 교황이 귀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오늘날 가톨릭 사상의 주류가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안타깝게도, 그 둘 모두 교황이 마틴 신부와 만나 그의 조언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할 것입니다!
미국과 바티칸 모두에서 마틴 신부가 대표하는 노력—즉, 동성애자들이 교회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려는 움직임—은 특히 교계 고위층 사이에서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예수회 출신의 선동가인 그에게 도전하려는 주교는 거의 없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활동을 열정적으로 지지합니다. 그의 저서에 실린 추천사를 확인해 보십시오. 그의 바쁜 강연 일정에 얼마나 많은 교구 집회가 포함되어 있는지도 주목해 보십시오. LGBTQ 의제에 대해 열린 태도를 촉구하는 그의 호소는 가톨릭 대학과 주교회의에서 큰 존중을 받고 있습니다.
마틴 신부가 교황과의 비공식 면담을 어떻게 성사시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면담을 요청했다면, 수십 명의 영향력 있는 고위 성직자들이 그의 요청을 지지했을 것이며, 반대했을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는 점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 이념을 지지함으로써 교회의 가르침과 명백히 충돌하는 이 사제가 어떻게 이토록 인기를 얻었는지 우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마틴 신부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연민과 동성애 행위의 수용 사이 경계선을 교묘히 넘나듭니다. 그러나 성적 장애로 자신을 규정하는 이른바 “게이”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그의 지지는 그 자체로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이” 가톨릭 신자들이 금욕적인 삶을 산다고 주장하는 그 허구를 의심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수십년간의 여러 스캔들을 떠올려 보면, 교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성애 로비가 존재한다는 풍부한 증거가 있는 것 아닐까요? 게다가 그 로비는 많은 성직자들의 묵인으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 성직자들은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활동가들에 맞서기를 꺼립니다. 고(故) 폴 맨코스키 신부(SJ)는 그의 가장 중요한 에세이 중 하나에서 이들 성직자들을 “길들여진 자들(tames)”이라고 표현하며, “길들여진 자들이 동성애자들보다 동성애 의제를 추진하는 데 더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했습니다.
사실 맨코스키 신부의 삶(그분은 오늘로부터 정확히 5년 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였습니다)과 동성애 이데올로기에 맞서 싸우신 용감하고 외로운 투쟁은 마틴 신부가 교황님과 면담하신 문제에 흥미로운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2017년, 맨코스키 신부는 마틴 신부의 저서 『다리를 놓다(Building a Bridge)』에 대해 『퍼스트 씽스(First Things)』에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그 서평은 정중하고 학문적이면서도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당시 맨코스키 신부님께서 근무하시던 시카고에서, 블레이즈 쿠피치 추기경은 그 부정적인 서평에 크게 격분하고 지역 예수회 관구장에게 전화를 걸어 징계를 고려하겠다고 위협하였습니다.
이 두 예수회 신부에 대한 처우의 대조를 생각해 보십시오. 마틴 신부는 동성애 문제를 옹호하는 활동으로 가톨릭 기관의 극찬을 받았지만, 맨코스키신부는 교회의 가르침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침묵을 강요받았습니다.
쿠피치 추기경은 바티칸에서 여전히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그가 교황과 마틴 신부의 만남을 주선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틴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열두 명 이상의 다른 추기경들에 대해서도 같은 주장이 가능합니다.
어쨌든 마틴 신부는 교황을 만났고, 그 만남에서 레오 교황이 LGBTQ 문제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시했던 것과 같은 접근 방식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는 마틴 신부가 그 만남에 대해 "해석"한 것이었습니다. 교황이 그 보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무슨 말을 했는지, 실제로 어떤 말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티칸이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틴의 "해석"만이 세상에 알려진 유일한 이야기였습니다. 마틴 신부는 자신의 수사적 목적에 맞게 사실을 왜곡하는 데 능하기 때문에 이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과가 너무나도 예측 가능했기 때문에, 마틴 신부가 교황과 면담했다는 사실 자체가 분명히 충격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더 큰 충격은 이것입니다: 그 일이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하느님의 심판은 인간의 심판과 같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양심으로만 판단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계급, 세속의 재화 축적은 여러분을 다른 사람보다 앞에 세우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느님의 집에서 자신의 영혼을 팔았습니다. 아직 하느님께 자신의 죄를 보속할 시간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자신의 죄를 벗고 모든 세속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정말 많은 주교들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성 토마스 아퀴나스, 1972. 8. 21
"나는 과거부터 죄를 범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해왔다. 너희 세상과 광기에 물든 자들이 관련되어 있구나. 그들은 권력과 재물과 물질적 풍요함과 쾌락에 빠져 러닝머신 위를 걷는 것처럼 아무런 생각없이 살고 있구나. 그리고 그들은 세상이 심연으로 더 빨리 추락할 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고 빙글빙글 돌아다닐 것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79. 8. 4
번역: 성미카엘회 회장 송 바울라 정자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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