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교구의 파프로키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이 올바른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 창세기 1:27-8


“하느님께서 사람을 지어 내시던 날, 하느님께서는 당신 모습대로 사람을 만드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 내셨다. 그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 이름을 아담이라 지어 주셨다.”

- 창세기 5:1-2


"너희가 눈이 멀어 너희 가운데에 죄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느냐? 살인, 도적질, 온갖 대량 학살행위, 어린 영혼의 파괴, 낙태, 동성애, 전능하신 성부께서 태초부터 싫어하셨던 행위들. 지금 죄악은 너희 나라와 지상의 온 나라에서 최고 재판관에 의해 용인되고 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죄악은 영혼뿐 아니라 육신의 죽음이기도 하다. 전쟁은 인간의 죄악과 욕심과 탐욕에 대한 징벌이다.”

- 베이사이드 메시지 중

로사리오의 성모님, 1981. 8. 14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교구의 파프로키 주교는 가톨릭 신자들이 올바른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ourageousPriest.com, 2016.5 .28 기사:


토마스 존 파프로키 주교 Bishop Thomas John Paprocki,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다시 한번, 우리의 문화 속에서 상식이 뒤집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이 자신이 생물학적으로 태어난 성별이 아닌, 감정적으로 자신이 동일시하는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최근 전국적 그리고 지역적 뉴스에서 두드러지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와 트랜스젠더 인권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 시가 트랜스젠더들이 자신이 원하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례를 채택하자, 이에 대응해 주 의회는 3월에 트랜스젠더에게 그러한 권한을 부여하는 규정을 지방정부가 제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미시시피에서도 최근 유사한 법이 통과되어, 종교적 이유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LGBT) 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미시시피의 이러한 법들이 “잘못되었으며 폐지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법무부를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경고를 보내, 화장실 이용을 제한하는 새 법이 트랜스젠더의 시민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연방 정부의 민원에 따라 시카고 교외에 위치한 팔라틴-샴버그 고등학교 211학구가 올해 초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여성으로 정체성을 밝힌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프렘드 고등학교 여자 라커룸 이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휘튼 워런빌 유닛 200학구의 한 트랜스젠더 학생도 이성 전용 라커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시카고 공립학교는 학생, 교사, 교직원이 자신이 선택한 성 정체성에 맞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리노이 중부에 위치한 윌리엄스빌 고등학교에서는 여성의 신체로 태어났지만 남성으로 동일시하는 트랜스젠더 학생이 지난해 10월 일리노이 인권부에 제기한 민원을 최근 해결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전에 해당 학생에게 개인 화장실을 제공했지만, 학생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불만을 제기하며 “이것은 내가 차별받고 따돌림당하는 느낌을 들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윌리엄스빌 고등학교의 모든 트랜스젠더 학생들은 자신이 감정적으로 동일시하는 성별에 맞는 화장실과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태어난 생물학적 성별과는 무관합니다.


이달 초, 일리노이주 학생과 학부모들은 트랜스젠더 학생들의 학교 화장실과 라커룸 이용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교육부가 지방 당국에 학생들이 주관적으로 선택한 성 정체성에 맞는 시설을 사용하도록 불법적으로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은 연방 정부가 학생들의 기본적 사생활 보호권과 자녀에게 도덕적 기준과 가치관을 심어줄 부모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합니다.


정신 질환입니다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은 자신들의 정치적으로 올바른 이념이 과학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ediatricians)는 트랜스젠더리즘이 정신 질환으로 분류된다고 지적하며, 입법자들과 교육자들에게 아이들에게 트랜스젠더리즘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도록 조건화하는 것은 아동 학대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생물학적 남자아이가 자신을 여자라고 믿거나, 건강한 생물학적 여자아이가 자신을 남자라고 믿는다면, 이는 신체가 아닌 정신에 존재하는 객관적인 심리적 문제이며, 그렇게 치료되어야 합니다.”


존스홉킨스 병원의 정신과 과장이었던 폴 맥휴 박사는 성 정체성 장애의 심리적 기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자신의 병원에서 성전환 수술을 중단시켰습니다. 그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존스홉킨스가 더 이상 “정신 질환”에 대한 “이례적이고 급진적인 치료”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인간 존재의 본질 파괴


가톨릭 교회는 트랜스젠더 문제에 대해 명확한 가르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은 모든 사람을 연민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들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자신의 본질"이라고 부른 것을 바꿀 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2008년 12월 23일 바티칸에서 한 연설에서 베네딕토 16세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성별을 자신의 성적 선택에 맞춰 조작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본질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트랜스젠더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당신의 성별은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발표된 환경에 관한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성과 여성이 자신의 몸을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로 인식하고, 그것을 조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우리의 몸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은, 세상을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며 우리의 공동의 집으로 환영하고 받아들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반면, 우리가 자신의 몸에 대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종종 미묘하게, 우리가 창조물 전체에 대해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155항)


최근 발표된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는 남성과 여성의 본성 안에 존재하는 차이와 상호성을 부정하며, 성적 차이가 없는 사회를 상상합니다… 인간의 나약함과 삶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과, 현실의 불가분한 측면들을 분리하려는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창조주를 대신하려는 죄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피조물이며 전능하지 않습니다. 창조는 우리보다 앞서 있으며, 선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인간성을 보호하도록 부름받았으며, 이는 무엇보다도 그것을 창조된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6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교구에서는 교회와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존중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사람들 — 특히 아동과 청소년 — 은 연민으로 대해야 하며, 정치적 이념을 홍보하는 활동가들에 의해 더 큰 혼란을 겪게 하기보다는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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